보도자료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남도일보 정희윤 기자 | 2018.01.22 18:48

광주 서부소방서는 최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및 시장관계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장상인 7명을 자율소방대원으로 임명하고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및 관계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야간 당번제 지정 순찰 활동 ▲철시 전 전원차단 등 자체 안내 방송 등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손상식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피해는 결코 사소하지 않음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