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소개

문화관광형 시장, 광주 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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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은 ‘후덕한 인심의 표상’이라고 불릴 만큼 각양각색의 물산들이 산적해 있고 먹을거리 또한 풍성해 손 큰 시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명절을 준비하는 산실이기도 했고 홍어를 사려면 양동시장으로 가야한다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립니다. 

건강한 남도의 산지 직송 농수산품

100개가 넘는 전문 홍어상가와 건강한 남도의 땅에서 산지 직송하는 싱싱한 농수산품품을 많이 구비하고 있으며 가구, 생활용품, 한복 포목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 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풍성한 남도의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넉넉한 남도의 인심을 느낄수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 전통시장

유통산업의 발달로 재래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양동시장은 시설의 현대화에 착수하였으며  통합 로고사업, 온라인 쇼핑몰구축,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경영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재래시장 리모델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청결하고 일목요연해서 어디를 가나 부족함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달마다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입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40년, 신사 주변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969년 12월 이전에는 시영시장으로 운영되다가 그 후부터 민영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1972년에 시장 옆에 복개상가가 생겼고, 지금은 현대적인 시설로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기타 물품을 취급하는 점포가 340여 개 있습니다. 양동시장은 특히 제수용품이나 혼수용품으로 유명하며 4월~9월에는 첫째·셋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일이고, 10~3월에는 휴일이 없습니다.